정예 타우렌 족장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모티브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내 밴드인 타우렌 족장들로 열정적인 기타 연주로 전장을 휩쓰는 타우렌 로커이다. 도끼날과 호드 문양이 달린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다니며 록 음악을 사용한 음공으로 싸운다.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일렉 기타의 전자음을 들을 수 있다.'''I bring the mega death!'''
'''준비 됐습니까?!'''
간혹 워크래프트 3의 타우렌 족장 또는 와우의 타우렌 족장들과 헷갈려 하는데 이름은 같지만 그들과는 별개의 캐릭터이며, 정식으로 등장한 게임은 하스스톤이 최초이다.[1]
영문명은 본래 타우렌 족장들과 동일한 Elite Tauren Chieftain(엘리트 타우렌 칩튼)이지만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해외에서는 약자인 E.T.C.로 표기된다. 플레이어들도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역시 E.T.C.라 부른다. 채팅으로 칠 때는 점조차 찍기 귀찮다고 그냥 ETC라고 표기된다. 국내 유저들 한정으로는 '정타족' 혹은 '정타'. 이마저도 부르기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소'라고 부른다.
2. 대사
3. 능력치
원래 전사들 중 중상위권 정도의 체력을 갖고 있었으나, 여러번의 패치 후 지금은 하위권에 있다. 물몸으로 유명한 아눕아락보다 살짝 높지만, 자리야보다 조금 낮다. 대신 패시브를 통해 거의 상시로 방어력 20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어력 20이 항상 켜져있다고 생각하면 생명력은 2809(+4%)로 전사 중에서도 최상위권이 된다. 이때문에 패시브를 잘 쓰면 어떻게든 탱킹이 되지만 스킬을 쓰지 못하게 CC기를 맞거나 쿨타임이거나 방어력 디버프를 먹으면 생존력이 급감한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말랑카우.
그래도 스턴기이자 탈출기인 Q와 즉발 넉백기인 W, 자힐기인 E 덕에 생존력 평가는 9로 거의 최고점이고 실제로도 쉽게 잡기 힘들어서 생존력 9점 값은 한다.
공격력은 전사 평균 정도지만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서 DPS가 129(+4%)으로 전사중에서 자리야, 두명분의 렉사르같은 특이경우를 제외하면 독보적으로 1위이다. 물론 기술피해가 퓨어탱 답게 너무 낮아서 종합 딜은 하위권이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록스타 (Rockstar)
24.4 패치(2017년 4월 5일)와 함께 리메이크된 능력. 기술을 쓸 때 본인의 방어력이 20 증가한다. 기술을 겹쳐 써도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으므로 기술마다 약간의 텀을 두고 써야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패시브 자체의 성능은 좋지만 이 패시브 때문에 체력이 엄청나게 하향되었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자신과 주변 영웅에게 공격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지속 능력 → 스킬을 사용하면 2초간 자신과 주변 아군 영웅에게 공격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능력이었다.
4.2. Q - 파워 슬라이드 (Powerslide)
일정 거리를 이동하며 피해를 주고, 범위 내의 적을 기절시킨다. 이 스킬 때문에 ETC는 근접해서 공격하는 모든 물몸 영웅들의 카운터가 될 수 있다.
'''즉시 발동하는 광역 돌진 스턴기'''이며 스턴 시간도 무려 1.25초나 된다. 이 정도로 좋은 스턴기에 견주려면 미샤 말고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기본기 중에 기절기를 가진 전사 영웅은 무라딘, 소냐, 아눕아락, 디아블로, 누더기, 데하카, 렉사르, 블레이즈. 그 중 방금 언급한 렉사르를 빼면 대부분 단일 대상이거나 본체가 무력화당하면 그냥 끊긴다거나 범위가 비교적 좁은지라 파워 슬라이드가 기본 스턴기 중에 최고라 볼 수 있다. 다만 체력 너프 이후로는 스턴 효과가 좋다고 함부로 앞돌진했다간 곧바로 전광판행이 되므로 주의할 것.
전방으로 사용하면 이니시에이팅 겸 추노, 측면으로 사용하면 아군 보호, 뒤로 쓰면 도주 용도로 쓸 수 있다. 이후 Q-W, Q-R(광란의 도가니), R-Q(스테이지 다이브)로 연계할 수 있다.
이니시를 걸면서 무리하게 앞으로 파워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능하면 파워 슬라이드를 쓰지 않고 측면에서 진입하여 최전선에서 몸으로 비벼주다가 W로 진형 붕괴를 시킨 뒤, 적 영웅 하나를 찍어서 아군 방향으로 파워 슬라이드를 하면 적 하나에게 확실하게 기절을 걸 수 있고, ETC 본인은 아군과 합류하면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플레이 예제) (플레이 예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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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 - 고막 터뜨리기 (Face Melt)
자기 주변의 적을 밀쳐내면서 피해를 준다. 당연하지만 밀쳐내면서 정신 집중 기술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스턴이 아닌 멍해짐 판정이라 이동하면서 정신 집중이 유지되는 기술, 예를 들어 리리의 천잔은 끊을 수 없다. 사용하면 즉시 발동하기 때문에 적이 중요한 기술을 쓰려 할 때 먼저 사용해 방해할 수 있다.
주로 자신이나 아군 영웅에게 달라붙은 적을 떼어내거나, 적이 중요한 기술을 쓰려 할 때 차단하거나, 오브젝트와 같은 거점에 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쓴다. 또한 피해량은 약하지만 일단은 광역기이므로 돌격병이나 용병을 잡을 때도 요긴하게 쓴다. 단, 실수로 적을 방생하지 않게 사용할 때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또한 아군이 적을 노리고 쓴 기술을 빗나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아군이 기술을 쓰려는 타이밍에는 함부로 쓰면 안 된다.
파워 슬라이드와 연계해 적을 아군에게 배달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그러나 Q-W 콤보에 집착하여 고막 터뜨리기를 너무 아끼거나, 무리하게 Q로 적진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파워 슬라이드와 고막 터뜨리기는 적의 수많은 기술을 끊을 수 있는 요긴한 기술이며, 따로따로 사용해도 충분히 강력하다. Q,W를 동시에 쓰면 이후 ETC는 12초 동안 할 일이 없어지며 적이 마음놓고 기술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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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기타 솔로 (Guitar Solo)
라인유지에 도움은 되지만, 치유량이 생각보다 매우 적어 이것만 믿고 적의 공격을 그대로 다 받아내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주로 치유 자체보다는 특성에 의한 부가효과나 고유능력 발동에 많이 사용된다. 비록 고유능력의 변경으로 공속 증가가 없어져서 아군의 공속 증가를 위해 쓸 수 없어졌지만 그래도 우두머리 앞에서 몸바쳐 버텨줄 수 있다. 어찌보면 매우 애매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 능력의 존재로 생명력 관리는 쉬운 편이다. 다만 쿨 돌아올 때마다 쓰는건 하지 않는게 좋다. 마나가 생각보다 빨리 없어질 수 있다.
리워크 이후 스킬 자체의 성능은 록스타를 감안해도 굉장히 떨어지지만 1레벨 특성들이 직간접적으로 이 스킬에 큰 효용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1레벨 특성을 포함해야 이 스킬의 성능을 제대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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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성
5.1. 1단계: 레벨 1
'''기타 히어로'''는 '''평타족 빌드'''의 시작으로서, 정예 타우렌 족장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특성이다. 평타 한 대당 52(+4%)의 체력을 회복하며 지속시간 동안 평타를 최대 12번 칠 수 있어 생각보다 상당한 도움이 된다. 지속시간 증가로 인한 힐량 증가는 덤. 프로그레시브 록의 광역힐보단 누적힐은 부족하고 반드시 평타를 쳐야 하는[2] 단점이 있지만, 특별한 조건 없이 자힐량을 늘릴 수 있다는 건 확실한 메리트다. 7레벨 특성 해머온은 이 특성을 필수로 요구한다.
'''프로그레시브 록'''은 기타 솔로의 애매한 성능을 크게 강화하는 동시에 퀘스트 완료시 지속 회복기로도 쓸 수 있게 해준다. 퀘스트 완료시 초당 생명력 회복량이 100이 증가한다. 20레벨 기준으로 자가 치유량을 약 70% 늘려주고, 퀘스트를 일찍 깨면 그만큼 초반 효율도 늘어난다. 퀘스트를 해결했을 때 얻는 아군 HPS는 빛나래의 고유 능력의 1.6배로, 범위는 좁지만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꽤나 달달한 편이다. 한조 패치에서 상대방의 재생의 구슬도 빼앗을 수 있도록 개편되면서 클리어 시기가 모든 전장에서 빨라진 덕분에 주가가 많이 늘어났다.
'''자꾸만 막고 싶네'''는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아군 영웅들에게 광역으로 막기를 부여한다. 한타 교전에서 상대 평딜러들의 딜을 크게 줄여주므로 적이 평타딜러위주의 조합이라면 큰 효율을 보여준다. 영문 특성 이름의 유래는 밴드 Bloc Party.
5.2. 2단계: 레벨 4
'''크라우드 서핑'''은 벽이나 건물을 넘어다니며 기동력을 증대시키는 특성으로 도주용으로도 좋지만 기상천외한 루트에서 상대를 급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특성이다. 다만 평지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역장이나 묘실도 넘어갈 수 있다. 적에게 적중하지 않을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마나 소모량을 돌려받기 때문에 도주는 확실히 보장된다. 다만 진입, 아군 보호 시에는 파워 슬라이드가 적중해야만 하기 때문에 이 때는 아무도 맞지 않았을 경우 이를 만회할 시간이 줄어드는 정도로 봐야 한다. 또한 벽이나 건물을 넘어간다는 점에서 초반에 적진으로 돌진하다가 적진 관문 안에 갇혀서 밖으로 못 나가 포탑 세 대한테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관문 뚫기 도중에 파워 슬라이드를 사용하는 타이밍을 신경써야 한다. 따로 표기된 점은 없지만 슬라이드의 속도가 약간 빨라진다.
'''확성기'''는 고막 터뜨리기의 애매했던 밀치기 거리를 늘려줘서 적 하나를 확실하게 끊어먹거나 추노하는 적을 떼어낼 수 있게 해준다. 같은 라인에 특성 중 가장 무난하고 진형붕괴도 뛰어나 픽률이 매우 높다. 대부분 이런 류의 특성의 단점은 잘 못 사용 했을 시 방생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것인데 정타족은 Q와 W를 한세트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영웅들의 비슷한 특성보다 그럴 염려는 훨씬 더 적다. W를 Q없이 단독으로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도주하는 상황인데, 가뜩이나 생존력이 높은 타우렌을 더 잡기 힘들게 만든다.
'''스피드 메탈'''은 타우렌과 아군 영웅들의 기동성을 보충해주는 특성이다. 이동속도가 거의 다 비슷하고 트레이서와 루시우 그리고 메카탄 디바를 제외하곤 무빙샷이 없는 히오스 특성상 20%의 이동속도 증가는 꽤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5.3. 3단계: 레벨 7
'''고막 터지는 슬라이드'''는 파워 슬라이드가 적중한 적을 상대로 고막 터뜨리기의 피해를 284(+4%)로 늘려주는 특성이다. 밑의 에코 페달과 비교하면 갱킹을 할 때나 한타에서 간단한 CC연계만으로 영웅 상대로 높은 순간딜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CC 연계에 이은 딜 집중에 쏠쏠하게 보탬이 된다. 돌격병 웨이브 위로 qw를 쓰면 매우 빠르게 라인 정리를 할 수 있지만, 각 스킬의 쿨타임이 제법 긴데다가 마나 소모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므로 매번 라인 정리에 활용하기엔 부담이 따른다. 추가 피해를 넣을수 있는 시간은 약 1.75초 이내이다. 길지 않은 시간이므로 빠르게 연계하자.
'''해머온'''은 기타 솔로가 지속되는 동안 ETC의 일반 공격력을 올려준다. 기타 솔로를 셀프 버프기로 만들어주는 특성. 1레벨의 '''기타 히어로''', 16레벨의 '''속주'''와 시너지가 있다. 해머온이 적용된 평타 피해량은 134(+4%) 정도가 되며 기타 솔로 지속시간 동안 평타 딜러수준의 강력한 피해량을 바탕으로 적 딜러를 마크하기 쉬워진다. 당연하게도 평타를 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기타 히어로, 속주와 함께 효율이 급감한다. 기타 히어로와 이 특성을 찍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홀로 우두머리를 이길 수 있다.
'''에코 페달'''은 ETC 전용 불타는 분노라 보면 된다. 돌격병 옆에서 기타 솔로 하나만 쳐줘도 2초에 걸쳐 112(+4%)의 피해를 입힌다. 사실 돌격병 상대로도 딱히 대단한 딜은 아니지만, 스테이지 다이브를 찍고 운영형 탱커로 굴린다면 찍을 만한 특성이다. 하지만 너프 이후 대영웅 피해량은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으니 한타 중 딜이 모자란 경우에는 다른 특성을 찍는 것이 낫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광란의 도가니 (Mosh Pit)
'''통통'''하고 카우벨을 치는 소리를 내고 0.75초의 캐스팅 이후 그 자리에서 4초간 기타를 연주하여 스킬 범위 안에 있거나 범위 안으로 새로 들어오는 적들을 지속시간 동안 강제로 춤을 추게 만든다. 참고로 실제로 채팅창에서 "/춤"을 입력하면 추는 그 춤을 춘다.[3] 범위 내에 4초 동안 0.3초 단위로 0.3초만큼 끊임없이 기절을 거는 형식으로, 불굴 등 군중제어 효과 감소는 적용되지 않는다. 물론 저지 불가 상태인 적은 적용받지 않고, 기술에 정신집중하는 동안 ETC도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없으며, 기절 외에 기술 자체의 공격력은 없다. 7레벨의 에코 페달 특성을 배우면 이것으로 피해를 줄 수는 있다.'''폭풍!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대지! 내 전투의 함성을 들어라!'''
'''불! 천둥이 몰아치리니!'''
'''죽음! 호드의 힘이여!'''
무려 4초 동안이나 다수의 적을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강력한 궁극기이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의외로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다. 일단 도가니 찍은 정타족이 어슬렁거린다면 웬만해선 궁각 자체를 잘 주지 않으며, 어찌어찌 진입하더라도 감각이 좋은 유저는 통통거리는 발동음만 듣고 끊어버리기도 한다. 아니면 아예 정타족을 엿먹일 작정으로 일단 시전되게 놔뒀다가 바로 짤라서 쿨타임이 완전히 돌아가게 만들기도 한다. 캐스팅 시간 동안 끊기면 쿨다운이 10초만 돌아가지만, 캐스팅이 끝나고 기술이 정상적으로 시전되면 120초 쿨다운이 돌아가기 때문. 또한 아군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호흡이 잘 맞지 않으면 ETC는 저 앞에서 3명 이상을 묶어두는데 아군은 뒤에서 빼거나 다른 상대나 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혹 아군중에 스랄, 폴스타트, 해머 상사, 첸 등등 적을 강제 이동시키는 기술이 있는 경우 기껏 예쁘게 만들어 놓은 각을 망가트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도가니를 헛치는 순간 무려 120초나 되는 시간 동안 정타족의 활용도가 반토막나기 때문에 실패 시의 리스크가 굉장히 큰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한방 맞추면 그대로 한타를 박살내고 나아가 게임까지 박살낼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도가니를 찍은 정타족은 그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어그로를 끌어주며, 위협적인 cc기가 정타족을 막는데 소모되거나 혹은 정타족을 의식하느라 쓰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메인탱커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 궁극기는 이걸 찍는 게 대부분의 경우 좋다. 궁극기가 실패하더라도 적 팀의 중요한 cc기나 궁극기까지 도가니를 막는데 빠질 수 있어 큰 손해는 아니기 때문이다.
죽음의 광산, 영원의 전쟁터처럼 좁은 곳으로 지나다녀야 하는 지형에서 적을 박살내기 쉽다. 먼저 아군과 함께 광산안에 들어와서 적이 들어오면 적절히 파워 슬라이드를 먹이고 이 기술을 넣으면 적들이 단체로 전광판에 날아간다.
궁극기 특성상 파워 슬라이드(Q)로 다이브해서 쓰는게 가장 이상적이며 적을 다 묶을 자신이 없을 때는 적당히 뒤로 빠지면서 물리는 척 해서 끌어들인 후 다이브하면 어지간한 탱, 근딜은 다 당하게 된다.
기술 사용 시 외치는 대사는 타우렌 족장들의 '''Power of the Horde'''의 후렴이다. 캘타스 패치로 기본 음향효과가 I Am Murloc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시전 중 끊기면 깨알같이 스크래치 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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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스테이지 다이브 (Stage Dive)
'''사거리 무제한 이동''' 기술이다. 1.5초의 시전 시간이 있어 탈출기로 쓰기에는 어려운 편이지만 교전시 먼 거리에서 바로 합류 및 싸먹는 상황에서 뒤를 덮치기 좋다. 하지만 강하 후 멋드러진 기타 연주를 하는데 이 동작 때문에 일시적으로 무방비가 되니 유의하자.'''스테이지 다이브!'''
'''난다, 날아!'''
광란의 도가니가 한타를 붕괴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스테이지 다이브는 2전사 체제에서 팀 운영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쓰는 것이 좋다. 빛나래처럼 빈 공격로를 밀면서 경험치를 먹다 한타에 합류하거나 마나를 불태우며 싸우다 본진에 간 후 멀쩡해진 상태로 바로 복귀하는 식으로 활용하는 것. 광란의 도가니가 매우 매혹적이긴 하지만 정예 타우렌 족장이 한때 1티어였던건 이 스킬의 무궁무진한 활용도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킬의 활용성은 라인 클리어링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대표적인 라인 정리 특성인 7레벨 에코 페달의 성능에 따라 채용률과 승률이 등락을 반복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빈사상태인 적을 추적해서 죽이거나, 뭉쳐있는 적 여러명 위에 떨어져서 Q를 걸거나 등등으로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다. 맵을 정말 능수능란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이 운용하면 정신나간 기동력에 마치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상대에게 CC기가 빈약하다면 탈출기로도 쓸 수 있는데 만약 이 스킬을 찍은 상태에서 자신의 피가 넉넉하고 한타는 지고 있다면 그냥 무작위로 탈출하기보다 상대 건물 근처로 탈출해서 백도어를 시도하자. 상대가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해도 정예 타우렌 족장을 처리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끌 수 있다.
이처럼 여러가지로 활용성이 높은 기술이지만 만약 ETC를 메인 탱커로 사용하는 1전사 조합일 경우 찍는 것은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글로벌 이동기에 의지해서 1:4 운영을 하는 동안에는 메인 탱커의 주된 역할인 시야 장악과 전선 형성을 전혀 할 수 없고, 나머지 4명은 탱커가 없는 상태로 다녀야 해서 매우 허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데하카가 웬만한 탱커를 뛰어넘는 맷집을 지녔음에도 서브 탱커로 간주되는 것과 같은 이유이기도 하다.[4] 게다가 광란의 도가니를 찍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어그로를 끌 수 있지만 반대로 도가니가 없으면 5:5 팀파이트에서 단순한 QW셔틀로 전락하는게 정타족이니만큼, 어그로를 먹어줘야 하는 메인탱커 입장에서 스테이지 다이브보다는 광란의 도가니가 더 유용한 게 사실이다. Grubby는 ETC 1전사 조합이라면 도가니를 끊을 기술이 얼마나 많던간에 상관 없이 무조건 광란의 도가니를 찍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하늘 사원이나 용의 둥지처럼 장시간 오브젝트를 점령하고 있어야 하는 맵에서도 좋다. 한쪽 단물을 다 빼먹었으면 즉각 이동해서 다른 쪽을 점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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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13레벨 특성은 공통적으로 고막 터뜨리기를 강화시켜 준다.
'''마이크 테스트'''는 조건부로 고막 터뜨리기의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특성이다. 4레벨의 '''확성기''', 7레벨의 '''에코 페달'''과 시너지가 있으며 록스타를 자주 발동할 수 있게 해준다. 확성기를 찍은 이상 2명 이상의 적에게 W를 맞추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므로[5] , 6초 쿨타임 감소는 6초마다 W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강력한 특성이다. 한타에서 6초마다 사용되는 W는 소의 생존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진형 붕괴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높아지는 라인 클리어 속도는 덤. 정상급 탱커인 Sign이 개인방송에서 OP 특성이라 언급할 정도.
'''앙코르'''는 방금 고막 터뜨리기를 썼던 곳에 앰프를 남겨 그 자리에서 2초 후 다시 고막 터뜨리기가 발동하며,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핵탄두, 정원공포 같은 좁은 지형이 많은 곳에서 근딜에게서 아군 보호하기에 쓸만하다. 추격로에서 고막 터뜨리기를 쓰면 상대방은 점멸이나 도약, 돌진 기술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고막 터뜨리기를 두번 맞고 추격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물론 상대방에게 언급한 추노 기술이 많으면 효과가 별로이므로 조합을 많이 타는 편이다. 일반적으론 나머지 두특성이 범용성이 높아서 밀리지만, 대회에선 나름 선택률이 있는 편이며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먹일 가능성은 있다. 궁극기 5% 감소 효과는 '''광란의 도가니'''는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6초, '''스테이지 다이브'''는 3.75초만큼 감소한다. 적진에서 W를 휘두르는 것이 정타족의 역할이기에 한타가 길게 늘어지면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금새 돌아와 궁극기를 2번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한타를 뒤집는 잠재력을 가졌으면서 쿨이 긴 광란의 도가니를 자주 사용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리트이다. 궁극기가 중간에 취소되면 재사용 대기시간 10초가 발생하는데, 그 10초마저도 쿨감이 적용된다. 따라서 취소당하자마자 다시 궁극기 쓰는 모습을 보면 무섭다.
'''고막 찢기'''는 Q-W를 3초짜리 CC 연계로 만들어준다. 성능 자체로는 나쁘지 않지만 위 두 특성들의 성능이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에 선택받지 못하는 특성이다.
5.6. 6단계: 레벨 16
'''인터미션'''은 파워 슬라이드를 사용해서 적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생존성을 늘려준다. ETC는 기술 보호막이 없으므로 적이 스킬 위주의 딜링을 할 때 고려해볼만하다. 방어력 중첩불가 패치 이전에는 고유 능력인 록스타와 중첩되어 2초동안 35 방어력, 이후 2초동안 15 방어력이 적용되었으나, 패치 이후 4초 내내 35로 적용되도록 버프를 받았다.
'''속주'''는 ETC가 계속 공격을 한다는 가정 하에 기타 솔로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어서, 1레벨 특성인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기타 히어로와의 시너지가 좋다. 특히 프로그레스브 록과의 시너지가 좋아서, 마나만 있으면 빛나래를 데리고 다니는 수준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팀원들의 유지력에도 도움을 준다. 단, 팽팽한 싸움에서 한타가 벌어졌을 때에는 큰 도움이 안되는 특성이어서, 팀에서 탱커가 자기밖에 없을 때에는 다른 특성이 우선 고려된다. 자신의 위치가 팀내에서 서브탱이거나, 적의 화력으로는 나를 한방에 잡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고려해볼 수 있는 특성. 1레벨 기타 히어로 및 7레벨 해머온 특성을 찍고 16레벨에서 이 특성을 찍는 순간, '''평타족''' 빌드가 완성된다.
'''압도적 존재감'''은 리워크 이후 적의 평타 공격 속도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발동 가능한 감속기가 되었다. 13레벨에 고막 찢기를 찍었을 경우 Q-W-1로 5.75초에 걸친 CC 연계를 보여줄 수 있다. 적의 메인딜러가 카시아,루나라 같은 평타딜러라면 나름 밥값을 하며 특히 일리단이나 쌍검바리안 같은 평타가 생존력을 결정하는 영웅들에게는 특효약이다.
5.7. 7단계: 레벨 20
'''순회공연'''은 파괴력은 대단하지만 적중시키기 어려운 광란의 도가니를 더 다양한 진입 각도에서 쓸 수 있게 해준다. 기절 시간이 2초나 증가해 폭풍의 번개와 차별화가 된다는 것도 장점. 실패한 척 페이크를 넣고 낚시를 한다거나, 4레벨에 크라우드 서핑을 찍고 벽 너머에서 기습적으로 날리거나, 아니면 걸리고 남은 적에게 추가 스턴을 주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등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다. 만약 지형 옆에서 5명을 묶었다면 지형에다가 Q를 써서 2초를 더 늘리는 방법도 있다.
'''만족하소'''는 스테이지 다이브의 타격 범위를 늘려주고 감속효과를 증가시켜 준다. 엄청나게 긴 선딜로 인해 1~2명도 맞추기 힘든 스테이지 다이브를 3~4명까지도 맞출 수 있게 해줘서 광란의 도가니에 비해 후달리는 한타 능력을 보조해준다. 스테이지 다이브 이후에는 보통 찍어주는 편이다.
'''데스 메탈'''은 스테이지 다이브를 찍은 경우에도 선택할 수 있으며, 확정 스턴을 넣을 수 있는 좋은 특성이다. 딸피일 때 Q로 다이브해서 자신을 버려 한타를 이기거나, 스턴으로 적을 묶어 아군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심지어 유령이 쓰는 광란의 도가니는 끊지도 못하기 때문에, 특히 적에게 근접 영웅이 많으면 한몸 희생해서 한타를 박살낼 수 있다. 데스 메탈이라는 스킬명과는 달리 정작 본인은 날개달린 천사로 나오고 하프를 뜯어 I am murloc을 연주한다는 게 함정. 단, 데스메탈이 찍힐 시점이 되면 부활 쿨타임이 길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죽어야 발동하는 대다수의 기술이 그렇듯, 실패하면 목숨을 대가로 아무것도 못 얻는 손해만 가득한 상황이 된다. 스테이지 다이브와 데스메탈 조합이 어떻게 게임을 캐리하는지 보여주는 영상
'''폭풍 보호막'''은 아군 영웅을 지켜야할 상황일 때 유용한 공용 특성으로, 레가르, 빛나래, 카라짐에게도 동일하게 20레벨 특성으로 존재한다. 이들 지원가에게는 20레벨 특성들 가운데 통상 제일 선호되는 특성이지만, ETC 입장에서는 탱커에게 지원가 특성을 던져준 셈이라 일반적으로는 권장되지는 않는다. 탱커 중에 요한나에게도 20레벨에 이 특성을 약간 변형시켜서, 보호막의 양이 25%로 5% 더 많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긴 '눈부신 보호막'이라는 특성이 있지만, 이 역시 그리 선호되지는 않는다. 물론 매우 마이너하겠지만, 1레벨 프로그레시브 록, 4레벨 스피드 메탈, 7레벨 에코 페달, 16레벨 속주 등을 찍어서 마치 티리엘이나 자리야같은 일종의 지원형 탱커로 운영을 하고싶다면, 이 특성으로 그 피날레를 장식할 수도 있다. 쿨타임이 45초로 길지 않아 웬만한 전투마다 사용이 가능하고, 효과 반경이 8로 꽤 넓어 전투에 참여하는 아군 영웅에게 모두 적용시킬 수 있어서 보호막으로서 부족함은 없는 특성이다.
'''폭풍의 번개'''는 많은 영웅이 그렇듯 도주, 추격 등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상용할 수 있다. Q와 W의 연계와도 좋은 편이고 돌진 거리가 고정된 파워 슬라이드와는 달리 위치를 지정해줄 수 있으며, 폭번 특성상 도주도 가능한 것이 큰 장점. 이걸 이용해 기습적으로 광란의 도가니를 사용할 수도 있다. 순회 공연의 슬라이드를 잘 쓰지 못하겠으면 이 특성을 고르는 게 좋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상급 CC기 & 강력한 아군 보호 능력
정예 타우렌 족장은 CC기를 가진 탱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사 영웅이다. 돌진기 겸 광역 스턴기인 Q는 갱킹, 소규모 교전, 아군 보호, 한타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는 타우렌의 만능 밥줄 스킬이고, W는 적을 밀쳐냄으로써 아군 보호, 적 격리, 본인 생존 등에 쓰이는 보조 기술이다. 광란의 도가니는 끊기기 쉽긴 하지만, 한번 제대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한타를 터뜨려버리며, 스테이지 다이브도 광역 슬로우를 통해 한타를 유리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유지력은 좋지만 특별히 좋은 탱킹 능력이 없는 타우렌은 CC기를 통한 딜로스로 약한 스펙을 커버하기 때문에, 정말로 CC기로 먹고 사는 영웅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 진형 파괴 능력
고막 터뜨리기(W)는 기본 성능은 특출난 것 없지만, 특성을 찍을수록 진형 파괴 능력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난다. 4레벨 확성기, 13레벨 마이크 테스트를 찍으면 밀쳐내는 거리도 긴데 그게 6초마다 나온다. 진형이 파괴돼서 다시 진형을 잡는 순간 다시 밀쳐내 진형을 어그러트리는 수준. 또한 정예 타우렌 족장은 파워 슬라이드(Q)까지 가지고 있어 적 진형 내부로 순식간에 뛰어들수 있다. 또한 광란의 도가니(R1)을 가지고 있으면 그 존재만으로도 상대가 산개하는 등 여러모로 적 진형을 파괴하는데 대단히 우수하다.
- 강한 생존력
물몸이라는 인식과는 별개로 매우 생존력이 좋다. 파워 슬라이드(Q)는 길막 판정을 받지않는 논타겟 돌진기라 도주기로 써도 전혀 손색이 없고, 고막 터뜨리기(W) 도 본인으로부터 적을 떼어내서 생존하는데 안성 맞춤. 13특에 있는 마이크 테스트[6] 를 선택하면 더욱더 생존이 좋아진다. 2명의 영웅을 밀친뒤 4초뒤에 다시 밀칠 수 있는 셈. 스킬을 시전할때마다 방어력이 주어지는 고유능력과의 시너지 덕에 '저게 안죽네' 싶을 정도로 활용 여하에 따라 징글징글한 생존력을 보여준다. 괜히 생존력이 9/10가 아닌 셈. 기타 솔로(E) 역시 교전에서 수시로 피해를 입는 탱커인 정타족에게 단비 같은 자힐기이며, 이 역시 정타족의 유지력과 생존력에 보템이 된다.
- 운영 능력 보유
스테이지 다이브를 선택했을 시 한정이지만, 이 궁극기를 찍은 정타족은 데하카와 유사한 운영형 전사로 굴릴 수 있게 되어, 경험치나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한 운영에서 이득을 점하기 쉬워진다. 오브젝트를 두고 대치상황이 오래 지속될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 운영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대립구도에서 아군을 1명분 증가시키거나, 도망친 적 영웅을 끊어주거나, 자리잡은 적 뒤로 이동하여 진영을 망치는 등 여러가지 변수를 만들 수 있다.
6.2. 단점
- 파워 슬라이드의 높은 의존도
파워 슬라이드는 적들을 기절시키면서 덤으로 돌진까지 하게해주는 꿀스킬이지만 이 때문에 대부분의 소의 기술과 특성들은 파워 슬라이드 없이는 본래 성능을 전부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슬라이드가 한 번 빗나가거나 끊길 경우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어느정도 무력해지는 경우가 많다.
- 약한 스펙
메인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전사들 중에서 버티는 능력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기본 스펙 자체도 낮은데 탱킹도 일시적인 방어력과 약간의 자힐 능력뿐이며 그나마 특성으로 보충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전사들에 비하면 생존과 관련된 특성들이 빈약한 편이다. 심지어 궁극의 특성들이 몰려있는 20레벨에는 아예 탱킹을 보충해주는 특성이 없다.[7]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지나치게 높은 CC 의존도는 20레벨에 더더욱 드러나며 CC기로 대박을 내지못하면 다른 전사들과 달리 얼마 못 버티기 때문에 전사로써 효율이 급감하게 된다. 그래서 극 운영형 전문가가 있어서 1전사를 강요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소에게 탱킹을 전담시키기보단 브루저를 뽑아 부담을 덜어주는 편이 좋다.
6.3. 카운터 픽
- 광란의 도가니를 끊기 좋은 영웅: 단순 CC만을 보유한 영웅들은 엄청나게 많으나 광란의 도가니에 같이 묶어버리는 방법이 있으므로 엄청난 위협까지는 아니다. 따라서 도가니에 묶기 힘들도록 후방 포지셔닝을 잡거나 이동기가 좋으면서, 쿨이 길지 않은 원거리 CC를 보유한 영웅들이 주로 해당된다. 전방 포지셔닝을 잡는 영웅 중에는 자체적으로 저지불가/무적기와 CC를 모두 보유한 영웅들이 위협적이다.
- 요한나: 철갑 피부의 저지불가와 각종 CC기 때문에 진입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우며 규탄 때문에 궁각을 보기도 힘들다. 게다가 소의 어줍잖은 딜로는 절대로 철갑 피부를 못 뚫는다.
- 디아블로: 디아블로의 번개 숨결도 종말도 모두 카운터다. 타우렌의 궁극기가 모두 채널링을 필요로 하는 만큼, 시전 직전에 종말로 궁 시점을 끊을 수도 있고 번숨을 써서 궁을 쓰고 있는 타우렌을 녹일수도 있다. 번숨과 비슷한 궁을 가진 아르타니스의 정화 광선도 비슷하다.
- 데스윙: Q, W, R 스킬 모두 영구 저지불가에 무력화된다. 탱킹 능력 자체는 부실한 편인 소가 괜히 데스윙과 비비적거리면 데스윙의 4레벨 특성 '열기의 파도'에 그대로 웰던으로 익혀지기 십상이고 열심히 궁각을 재도 흥 따위 없는 사장님은 공포, 대지 분쇄, 대격변, 이글거리는 화염 중 한 가지로 소를 태우든, 호응하려는 아군들을 태우든, 그냥 춤을 끊어버리든 하니 데스윙은 정타족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영웅 중 하나다. 그래도 데스윙은 여전히 매우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데스윙이 없을 때 이득을 볼 수 있도록 머리를 굴려보자.
6.4. 시너지 픽
- 티란데: 일명 '소란데.' 2016년 초 등급전 때 까진 쉽게 볼 수 있는 조합이었다.[8] 초반부터 티란데와 타우렌이 로밍을 다니며 킬을 따내는 전략인데, 타우렌의 파워 슬라이드와 티란데의 달빛 화살을 연속으로 사용함으로써 대상을 3초간 기절시켜 하나씩 죽여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보통은 파워 슬라이드(Q)를 맞춰 기절시키고, 티란데의 달빛 화살이 맞는 것을 확인한 후 위치를 잘 잡아서 고막 터뜨리기(W)로 밀쳐내는 게 정석이다. 그러면 탱커면 잘해도 반피 딜러는 거의 확정적으로 즉사다. W를 함부로 써서 달빛 화살이 빗나가도록 만들지 않는 게 포인트.
- 광역딜이 강력한 메이지 영웅들
- 오르피아: 오르피아와의 시너지도 상당한데, 일명 소르피아라고 한다.[11] 정타족이 광란의 도가니를 켜자마자 궁극기인 영원한 만찬을 쓰고 E-Q(앞으로 약진)-W-Q(상황에 따라 앞으로 약진/뒤로 약진)[12] 콤보만 써줘도 딜러들은 순식간에 전광판으로 사출되는 건 물론이고 디아블로, 초갈, 누더기 등의 피통으로는 1티어급인 피돼지들도 피가 최소 반토막이 까여나간다. 물론 영원한 만찬의 선딜이 무려 1.5초나 되기 때문에[13] 광란의 도가니를 켜자마자 바로 영원한 만찬을 켜줘도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은 2.5초 밖에 되지 않으니 정타족을 따라다니면서 예의주시하다가 한타가 열리거나 정타족이 Q를 썼는데 그 앞에 적들이 여럿 있었다면 광란의 도가니 궁각이니 그곳에 미리 눈치껏 R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또 적들이 예쁘게 모여 있다면 광란의 도가니가 끝날 때 즈음에 E를 써서 광역 슬로우를 묻혀주어 추노를 돕도록 하자. 현재 유저들로서는 이 둘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한타 파괴 최종병기로 평가하고 있다. [15]
- 우서: 천상의 보호막으로 3초를 안전하게 기타 연주를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천폭으로 시동을 건 뒤, 쿨이 끝날 타이밍에 맞춰 기타를 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하다. 위에 적힌 광역 딜러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 겐지: 겐지의 용검이나 폭렬참이나 타우렌의 궁과 상성이 잘 맞다. 타우렌이 5인궁을쓴다면 용검을 키고 적을 전부 처치하는 플레이가 가끔 나온다. 폭렬참도 20렙 궁강을 하면 여러명이 궁이 묶였을때 폭렬참을 여러번 쓸수있다. 그리고 궁극기 연계가 아니라도 상성이 잘 맞다. 타우렌이 파워슬라이드로 적을 스턴에 걸리게하면 겐지가 그걸 질풍참과 수리검으로 딜을 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크기가 작거나 한타가 벌어지는 지역이 한정된 맵[16] 에서는 광란의 도가니로 대박을 노릴 수 있고, 맵이 크거나 여러 오브젝트를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맵[17] 에서는 스테이지 다이브로 글로벌 이동을 할 수 있으므로 어느 맵에서든 간에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 오브젝티브 채널링을 끊을 원거리 기술이 없기 때문인지 파멸의 탑이나 저주받은 골짜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승률이 낮지만, 그 상대적으로 낮은 승률도 같은 업종인 무라딘이나 티리엘보다 높다.
6.6. 총평
강력한 기절 기술과 진형 붕괴 기술로 무장한 전사 영웅. 한때 누첸디소라는 그룹에 포함될 정도로 약캐였고 안좋은 취급을 받았으나 몇번에 걸친 패치로 인해 준수한 전사 영웅이 되었으며 대회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강력한 성능으로 전사 영웅들 중 무라딘, 티리엘과 함께 1티어를 차지하다가 카시아 패치때 대대적인 너프를 받아, 당시 메타에는 누더기, 아눕아락등에게 지분을 많이 빼앗긴 적도 있었다.
그 뒤로 다시 버프를 받아 오랫동안 전사 영웅 밴픽 1순위에 올랐지만, 2018년 하반기에는 메타의 변화와 정타족에게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서 어느정도 힘이 빠졌었다. 다만, 이는 마스터급 리그나 프로 경기에서 해당되는 사항이며, 그 외의 구간에서는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내는 강력한 메인 탱커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2019년 중반기에 접어들며 아눕아락, 디아블로, 가로쉬 등의 경쟁자가 조금씩 하향을 받고 메타가 다시 정타족에 유리하게 변하면서 현재는 다시 당당히 1티어 탱커로 올라섰고 거의 필밴되면서 게임 안에서 많이 볼 수는 없다.
2020년에도 여전히 1티어 탱커로 군림하다 이후 리워크 된 카시아, 신영웅 메이 그리고 최상위힐러들인 스투코프, 데커드, 아나로 인해 필밴까지는 아니고 예전보다는 자주 풀리는 편이었고 급기야 W기술의 쿨타임까지 너프받으며 드디어 1티어 자리를 내주는가 했으나 너프를 한지 얼마 안가 13레벨 앙코르 특성에 궁극기 쿨감 효과를 넣어주는 정신 나간 버프를 받으며 다시 1티어로 뛰어올랐다.
6.6.1. 리워크 이전
과거의 정타족은 운영형 탱커였다. 고유 능력인 록스타는 기술을 사용하면 3초 동안 자신과 아군의 공속을 20% 증가시키는 효과였는데, 이 효과가 돌격병에게도 절반만큼 적용이 되었다. 이를 이용해서 특성을 4레벨에 에코 페달(기술 사용 시 파동 2회 발산), 7레벨에 기타 히어로(기타 솔로 사용 시 다음 평타가 즉시 적중하고 2배 피해, 피해량의 50%만큼 회복), 10레벨에 스테이지 다이브를 찍어서 한 쪽 라인을 빠르게 클리어하고 글로벌 궁극기인 스테이지 다이브로 다른 라인에 합류하는 스플릿 푸시를 기반으로 했다.
원래는 혼자서 딜러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딜링을 할 수 없다는 특성상 팀원빨을 심하게 받고 메인 탱커로 혼자 나서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서 디아블로와 함께 언제나 최하위권 승률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아서스의 탱킹 능력이 대폭 너프되고 첸도 탱킹을 제외한 나머지가 너프되어서 위상이 급상승하더니, 2015년 실바나스 패치로 누더기가 대폭 너프당하고 정타족에게 강화 보호막이 추가되면서 누더기 패왕 시절이 끝나고 혼란했던 전사 영웅계의 왕좌를 차지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얼마 안가 너프 패치로 끝나고 만다. 캘타스 패치와 함께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로 타우렌의 푸시력의 기반이 된 에코 페달은 운영 특성을 찍기엔 지나치게 후반인 16레벨로 이동하게 되고, 평캔을 통해 평타딜을 높일 수 있었던 특성인 기타 히어로는 완전히 다른 특성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잠깐이긴 했지만 타우렌의 후반 내구성을 든든히 받쳐주던 강화 보호막까지 삭제되어버려 하루 아침에 폐품 수준까지 추락해 버렸다. 이로써 커뮤니티 등지에선 당시 고인이었던 누더기, 첸, 디아블로와 같이 묶여 '''누첸디소'''라고 놀림받는 처지가 되었다. 다만 이때도 궁의 파괴력은 커서 저 넷 중에서는 그나마 쓸 여지가 있다는 평가를 들었다.
반등은 모랄레스 패치로 찾아왔다. Q 스턴 시간 증가를 비롯해 정타족의 기본 기술들에 몇 가지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중요한 변화가 생겼는데 이전까진 Q를 맞아도 빨리 무빙하면 다음 스턴기를 피할 수 있었지만 이젠 Q-W, Q-R 연계에 직격당하는걸 피할 수 없게된 것. 이러한 강력해진 CC 연계가 같은 시기 상향된 티란데와의 연계로 강력해진 것. 이 조합이 이른바 소란데(소 + 티란데)조합이다.
소란데 조합은 소 + 티란데 + 다른 암살자를 중심으로 라인을 순회하면서 소가 슬라이드를 건 위에 티란데가 추가 스턴을 걸고, 그 동안 암살자가 딜을 넣어 킬을 따는 플레이로 초반부터 빠르게 킬을 쓸어담아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리는 조합이다. 히오스는 라인전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파괴시킨 조합. 대회에서야 티란데 밴을 통해 메타를 지배하진 못했다. 손발이 잘 맞고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대회에서는 소란데를 풀어줘버리고 철저히 카운터치는 전략도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밴이 없는 영리에선 상대 1픽 티란데에 맞서 아군이 소를 뺏어오지 않으면 쌍욕이 날아오는 수준이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강력한 성능으로 전사 영웅들 중 무라딘, 티리엘과 함께 1티어를 차지하다가, 카시아 패치때 대대적인 너프를 받았다. 기본 생명력이 350 정도 줄었고 고유 능력인 록스타가 지금과 같이 변경되면서 탱킹 능력이 크게 줄어버린 것. 허나 기본 스킬셋이 매우 좋고 궁극기가 워낙 폭발력이 있다보니 프로경기나 오픈디비전에서는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자주 나오고 있다. 다만 기술을 2초 간격으로 칼 같이 재서 연속으로 사용해도 탱킹을 오래 할 수 없게 되다 보니 '말랑카우'(...)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된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프로그레시브 록,
talent1icon=etc_guitarSolo2.png,
talent1alt1icon=etc_rockstar.png,
talent1alt2icon=,
talent4=확성기,
talent4icon=etc_faceMelt.png,
talent4alt1icon=,
talent4alt2icon=,
talent7=고막 터지는 슬라이드,
talent7icon=etc_faceMelt.png,
talent7alt1icon=etc_guitarSolo.png,
talent7alt2icon=etc_echoPedal.png,
talent10=광란의 도가니,
talent10icon=etc_moshPit.png,
talent10alt1icon=etc_stageDive.png,
talent10alt2icon=,
talent13=앙코르,
talent13icon=etc_faceMelt2.png,
talent13alt1icon=etc_faceMelt.png,
talent13alt2icon=,
talent16=인터미션,
talent16icon=etc_powerslide.png,
talent16alt1icon=common_imposingPresence.png,
talent16alt2icon=,
talent20=폭풍의 번개,
talent20icon=common_boltOfTheStorm.png,
talent20alt1icon=etc_moshPit.png,
talent20alt2icon=etc_stageDive.png,
)]
'''1레벨'''에는 구슬을 먹었을 때 유지력을 상승시켜주는 '''프로그레시브 록'''을 찍어준다. 하지만 상대에 평딜러가 2명 이상인 경우 '''자꾸만 막고 싶네'''를 찍어서 팀에게 막기를 선물해줄 수도 있다. 2019년 평딜러 메타이기도 하기 때문에 가치가 예전보다 더 올라간 상황.
'''4레벨'''에는 Q-W연계에 의한 배달 성능을 비약적으로 올려주는 '''확성기''' 특성이 주류이다. W특성 중에는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7레벨'''에는 ETC 특유의 노딜 문제를 해결해주는 '''고막 터지는 슬라이드'''를 주로 찍는다. Q-W 연계만으로 379(+4%)라는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어 한타에서 ETC의 존재감이 더욱 상승하고 라인 정리 능력도 좋아진다. 2019년에는 '''해머온'''(후속타) 특성도 재평가 받고 괜찮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고, 히오스 리바이벌 등의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종종 선택하는 특성이다.
'''궁극기'''는 강력한 변수를 가지고 있어 상대방에게 스킬을 아끼도록 강요하는 '''광란의 도가니'''를 찍는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광란의 도가니'''를 끊을 수 있는 스킬이나 궁극기가 많을 경우, 그리고 맵이 넓은 핵탄두 격전지나 저주받은 골짜기 같은 경우에는 '''스테이지 다이브'''를 이용해 운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13레벨'''에는 은 3개의 고막 터뜨리기 강화 특성 중 대회와 상위 리그 기준으로는 '''마이크 테스트'''가 픽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영웅, 돌격병, 구조물 관계없이 2개를 맞추면 되고 4레벨에 확성기를 찍은 이상 한타/라인전 어떤 상황이든 2명 이상에게 W를 맞추는 건 매우 쉬운 일이므로 4초마다 CC기를 남발하며 진형붕괴, 추노 등등 각종 상황에 도움되는 특성으로 상당히 픽률이 높다. 꽤 많은 탱커 포지션의 선수들이 OP특성이라고 말하는데 이유는 ETC의 플레이에는 Q보다 W를 더 잘 쓰는게 핵심이기 때문이다. '''고막 찢기''' 또한 괜찮은 특성이라고 평가받지만, 상위티어로 갈수록 '마이크 테스트' 특성에 밀린다. 2020년 8월 패치로 '''앙코르'''에 궁극기 쿨감 효과가 추가되어 트롤특성을 벗어나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16레벨'''에는 소가 파워 슬라이드로 상대방 진형 가운데로 들어갔을 때 잘 버티게 해주는 '''인터미션'''을 찍는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평딜러가 많거나, 일리단이나 스랄같은 근접 암살자가 있는 경우에는 '''압도적 존재감'''을 찍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레벨'''에는 주로 범용성이 제일 높은 '''폭풍의 번개'''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지만, 정석 특성은 없다. 하나같이 다 성능이 좋은 특성들이라, 취향이나 전략에 따라 모두 고려 가능. 다만 '''데스메탈'''은 상위티어로 갈수록 효과를 쉽게 보기 힘들다.
약간의 팁을 덧붙이자면 정타족의 20레벨 특성은 20레벨이 찍혔다고 바로 고르지 않고 효과를 보기 직전에 찍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다니는 변수 덩어리인 ETC답게 20레벨 특성 또한 하나같이 상당한 한타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상대가 대응할 여지를 주지 않고 기습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일례로, 선술한 데스메탈 특성은 20레벨이 되자마자 선택할 경우 상대방이 모두 경계하고 다녀서 효과를 제대로 보기 힘들지만, 한타 도중에 찍고 직후 일부로 죽는 등 상대가 대응할 여지를 주지 않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8. 스킨
9. 기타
- 개그와 유머가 넘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존재 자체가 개그 캐릭터인 영웅이며, 기타치는 타우렌이라는 정체성 덕에 록 음악과 소에 관련된 개그 대사가 많다.
- 그외에도 대사를 들어보면 그의 낙천적이고 호쾌한 성격이 매우 인상적이다. 록스타의 캐릭터성과 매력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 받는다. 실제로 한국판 성우인 권창욱은 헤비 메탈 밴드에 속한 베이시스트기도 하다.
- 정식 이름이 길어서 국내 한정으로 호칭이 다양한 편인데 타우렌, 족장님, 정타족, 소 등으로 정말 호칭이 많다. 체력이 하향되어 탱킹이 부실해진 지금은 말랑카우라는 별명도 생겼다. 영어권에선 ETC라는 줄임말이 있어서 대부분 통일되는 편.
- 상점에서 검색할 때 '소' 라고 치면 나온다.[18] 이와 비슷한 경우로, '노루' 라고 치면 말퓨리온이 나온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타우렌의 특성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게 포인트. 애초에 이 캐릭터는 워크래프트 3 엔딩곡에서만 존재감을 보였고 블리자드 사내 밴드에서 유래되었다.
10. 하스스톤
블리즈컨 특전 카드로 등장.
[1] 블리즈컨 2013에서 하스스톤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패널에서 같이 발표했지만, 당시 히오스는 베타판이 시작하기도 전이라서 최초 등장 작품은 하스스톤이 된다.[2] 도주, 실명 등등의 상황에서 효율이 급감한다는 의미.[3] 줄이나 임페리우스 같은 영웅은 도발이나 기절 자세를 취한다.[4] 사실 데하카는 저거 말고도 메인 탱커 스킬셋은 아니다. 적 2선까지 진입해 딜러를 물어와야 하는 Q나 전장에서 잠시 사라져 탱커 역할을 못하게 되는 E 등 서브 탱커로 설계된 영웅이다. [5] 조건에 적 ''''영웅''''이 없어서 돌격병이든 용병이든 뭐든 일단 적이기만하면 유닛이든 '''구조물'''이든 모두 적용이 된다! 범위가 고막 터뜨리기보다 작은 무라딘의 W로 1개의 대상만 맞춰야 하는 날벼락 특성을 발동시키는 것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생각해보면, 두 대상 이상을 맞추는 것은 정말 쉬운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거의 모든 경우의 W에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6] 고막터트리기가 최소 2명의 대상에게 적중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 감소합니다 (W 쿨이 원래 10초 이므로 6초 감소면 4초 뒤에 쓸수 있다)[7] 폭풍의 번개는 생존기 역할이지 탱킹에 도움을 주는 특성은 아니고 폭풍 보호막도 보호막을 씌우긴 해도 광역 보호막으로써 의미가 있지 본인 탱킹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데스 메탈의 경우에도 결국 본인이 죽어야 의미가 있고 궁극기 강화 특성들도 CC기의 역할을 더 강화시키는 특성들만 존재한다.[8] 현재 소란데 조합이 쓰이지 않는것은 아니다. 단지 소란데가 워낙 2달 넘게 악명을 펼치다 보니, 하도 당해서 사람들이 일단 소란데가 나오면 라인 푸쉬를 알아서 자제하고, 티란데가 정화가 삭제된 동시에 공격력을 너프먹고 상당히 어려운 조합이 됐기 때문. 하지만 여전히 초반 로밍이 강하고 한타 파괴력이 상당히 높아 여전히 간간히 보이는 조합이다.[9] 앞서 설명했듯이 리밍은 정타족이 카운터 이기도 하다. 즉 아군에 리밍이 있다는 뜻은, 상대팀에 정타족의 카운터 중 한명이 없다는 뜻.[10] 스테이지 다이브를 선택했을 땐 R을 먼저 사용해 발을 묶고 콤보를 넣는다.[11] 빠대 기준으로 최근에는 소란데보다 소르피아 조합이 더 많이 보인다.[12] E/Q/W 능력 강화 특성을 한개도 찍지 않았을 경우[13] 따라서 뒤에서 어물쩍 거리고 있다가 광란의 도가니를 켜고서 뒤늦게 R을 깔아준다거나, 콤보를 넣어주면 딜은 딜대로 못하고 되려 정타족만 갈려나가는 수가 있다.[14] Q-R 연계 사정거리 내에 적들이 2명 이상 있을 경우, 대부분의 정타족 유저들은 Q를 써서 적을 기절시켜 안전하게 R을 쓰거나 혹은 적진에 다이빙하자마자 바로 R을 쓴다.[15] 오르피아의 R을 까는 팁을 하나 설명하자면, 오르피아의 영원한 만찬의 범위는 4.5, 정타족의 광란의 도가니의 범위는 4.0으로 영원한 만찬의 범위가 약간 넓다. 그러니 정타족이 Q를 쓰고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14] 그 근처에 적들이 여럿 있다는 전제하에 R을 누르고 정타족에 클릭해주면 된다.[16] 브락시스 항전, 영원의 전쟁터 등[17] 용의 둥지, 핵탄두 격전지 등[18] 뜬금없이같이 검색되는 d.va와 켈투자드는 대체...